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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심어놓은 산마늘 명이나물 현황

작년 봄에 텃밭에 산마늘 모종을 사다가 심었습니다. 산마늘이 명이나물이기도 합니다. 아들이 고기 먹을 때 명이나물 장아찌에 고기 싸 먹는 걸 좋아해서 봄에 명이나물 나올 때 사다가 장아찌를 담그고는 했습니다. 계속 사다가 먹니 차라리 텃밭에 심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첨에는 산마늘 씨앗을 사다가 발아를 했는데 하나도 발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마늘 모종을 몇 주 샀습니다. 작년에 심어놨는데 가을에 보니까 산마늘 모종 심었던 곳이 휑한 것이 모두 죽어버린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산마늘은 실패로 끝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심었던 산마늘모종입니다. 실패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골에 갔다가 텃밭을 정리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작년에 산마늘 모종 심었던 자리에 이게 웬일입니까 파릇파릇한 산마늘이 쏙쏙..

일상 2024.03.19

80피자 팔공피자 팔공산 피자맛집

팔공산에 갔다가 오는 길에 보게 된 80 피자입니다. 많고 많은 메뉴 중에 팔공산에 피자집이 있다니 괜히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결과 팔공산 피자 맛집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아들이 피자 먹어보자고 해서 한판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피자집 출입문만 봐서는 문이 열린 건지 아닌지 분간이 가지 않았는데 유리창에 영업 중이라고 불이 들어와 있어서 확인가능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내부가 깨끗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주방 앞쪽에 딱 붙어있었습니다. 메뉴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뉴 고르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고구마에 빠져 있는 아들이 리치골드고구마 먹고 싶다고 해서 L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근데 미리 주문해 놓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으니 다음..

곰보배추 키우기 산책길에서 만난 곰보배추

우연히 TV를 보는데 곰보배추가 몸에 좋다고 하는 걸 보았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까 정말 곰보배추에 쏙 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곰보배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곰보배추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곰보배추의 효능은 항균 항염 소염작용이 있어서 기관지 염이나 염증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해독작용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나물이라고도 되어 있었습니다. 곰보배추를 알게 된게 작년쯤이었습니다. 씨앗을 사서 발아를 시작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눔하시는 분께 금방 수확한 씨앗을 조금 얻어서 발아를 했더니 아주 잘 자랐습니다. 그렇게 곰보배추 3 뿌리를 열심히 키웠습니다. 화분에서 한뿌리씩 잘 자라고 있고 줄기가 막 길어지고 있습니다. 잎을 하나씩 따..

일상 2024.03.10

청춘당 꽈배기 팔공산 꽈배기

청춘당 꽈배기 팔공산점에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지나가다가 우연히 건물이 눈에 띄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꽈배기를 좋아해서 자주 사 먹는데 청춘당 꽈배기는 처음입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 옆쪽에 주차장이 아주 넓었습니다.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점심때 조금 지나서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 앞에 메뉴가 아주 크게 있어서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 딱 보는 순간 1박스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가 아주 상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청춘당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꽈배기랑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몇몇 분들은 음료도 함께 구매해서 가시더라고요. 안..

가나안덕 대구칠곡점 오리고기 맛집

이제 아이들 방학이 정말 끝이 나기 일보직전입니다. 드디어 나에게 방학이 다가오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3.1절인 어제는 휴일이어서 아들이 오리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가나안덕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문 열자마자 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그런지 왠지 썰렁해 보였지만 가게로 들어갔더니 아주 깔끔하면서 널찍한 내부였습니다. BTS 뷔가 왔다 갔다고 해서 그런지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주문을 바로바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일찍 가서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았어요. 참숯불 생오리 한 마리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좀 있다가 직원분이 밑반찬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했습니다. 요즘 야채를 많이 먹고 있어서 ..

스테비아 키우기

스테비아 키우기 베란다에서 몇년째 화분에 키우고 있는 스테비아입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앙증맞은 흰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꽃도 바글바글 계속 계속 피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있어서 수정이 될까 싶어서 가끔 살살 흔들어 주었습니다. 씨앗을 몇 번 구매했었는데 구매한 씨앗이 발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꽃이 피었으니 씨앗을 채종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꽃이 한 달 정도 정말 예쁘게 피어있더니 조금씩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보니 화분 주위로 길쭉한 것이 있길래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스테비아 씨앗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 스테비아에서 씨앗을 얻을수 있을줄 몰랐는데 식물의 세계는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줄기를 잘라서 채종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 2024.03.01

팔공산 한티축산에서 한우 소고기 먹고 리뷰

주말은 언제나 지루하지만 밥 해 먹기는 더 귀찮습니다. 집돌이들이 있으니 한끼라도 나가서 먹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는데 짝꿍이 단백질 보충하러 가자고 하길래 얼른 옷 입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검색하더니 팔공산 한티축산이 가성비도 좋고 괜찮다고 하면서 가보자고 하길래 팔공산으로 갔습니다. 팔공산은 어쨌든 먹을거리는 많으니까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으로 가도 되니까 무작정 갔습니다. 딱 도착하니 11시쯤이었습니다. 점심으로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 밥 먹다 보니 손님들이 계속 왔습니다.한티축산은 고기 따로 상차림 따로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고기 냉장고에서 고기는 고르면 되고 상차림비는 계산할 때 따로 다 계산하면 되었습니다.너..

매천 수산시장 랍스타 대게 붉은대게 홍게 구매

매천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휴가를 나왔는데 랍스터랑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짝꿍이 아들내미가 먹고 싶다고 하는 건 모두 다 사주는 스타일이라서 바로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스박스 한가득 묵직하게 사가지고 왔습니다. 랍스터 2마리 사이즈가 큼직했습니다. 너무 큰 랍스터는 집게발 자르기 너무 힘들었는데 딱 적당한 사이즈라서 가위로 집게발 잘라먹을 수 있었습니다.쟁반에 꽉 찼습니다. 요즘이 대게철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파니까 사 왔겠죠 얼마나 살이 차 있냐가 문제인긴 한데 안을 볼 수 없으니 상인의 말을 믿고 구매했다고 했습니다. 대게 4마리 홍게 5 다섯 마리 구매했다고 했습니다. 대게도 5마리 같은데 하니까 작은 거 한 마리 서비스였다고 했습니다.랍스터 집게발부터 잘랐습니다. 살이 그..

늙은 호박즙 짜기 푹 삶아서 즙짜기

명절에 시골에 갔더니 수확해 둔 늙은 호박이 있었습니다. 노란 호박도 있고 청호박도 있었습니다. 호박즙도 짜 먹고 호박죽도 끓여 먹고 하려고 다 잘라왔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냉장고 터져나갈 듯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잘라온 호박 반 정도만 큰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타면 안 되니까 물 한 컵정도만 부어 주었습니다. 냉동고에 잠들어 있던 대추가 있길래 한 줌 넣어서 같이 끓였습니다. 처음엔 호박이 너무 많아서 뚜껑이 닫히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엔 강불에서 끓였습니다. 호박이 끓기 시작하니 점점 뚜껑이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끓기 시작하고부터는 약불에서 계속 끓였습니다. 1시간 정도 끓이고 국자로 꾹 눌러보니 호박물이 푹푹 떠져서 신기했습니다. 호박물 조금 떠서 마셔 보았습니다. 대추가..

일상 2024.02.14

사과 칠성시장 능금시장 황금사과 시나노골드사과 가격 맛 후기

울 집은 과일 귀신들이 많아서 항상 무슨 과일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사과는 필수 다른 과일은 선택이랍니다. 올해는 특히 과일이 비싸지만 사과값이 정말 비쌉니다. 얼마전에 똑같은 사과 먹고 또 사러 갔더니 가격도 맛도 똑같았습니다. 부사는 맛이 복불복이라서 요즘은 계속 황금사과 이걸로 사 먹고 있습니다. 맛이 항상 새콤달콤하니 일정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10kg 한 박스 가져왔습니다. 개수를 세어보니 37개 정도 들어 있었습니다. 덤으로 부사 2개를 더 올려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딱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사과가 색이 조금 거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흠이 없는 제품입니다. 웬만하면 흠과는 안 사려고 합니다. 음식 쓰레기만 더 나와서 실망한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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