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좋은글7

한국대표시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시 박용래 한국대표시인 박용래 (1925~1980년)1955년 현대문학에 (가을의 노래)로 박두진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나왔습니다.향토적인 사물이나 지나쳐버리기 쉬운 것들을 시적으로 여과시켜 전원적, 향토적인 서정의 세계를 심화하였습니다. 한국적 정서를 간결한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시인으로 평가받으려싸락눈, 강아지풀, 먼바다 등의 시집을 발표했습니다.  가을의 노래 - 박용래 - 깊은 밤 풀벌레 소리와 나뿐이로다시냇물은 흘러서 바다로 간다어두움을 저어 시냇물처럼 저렇게 떨며흐느끼는 풀벌레 소리쓸쓸한 마음을 몰고 간다빗방울처럼 이었는 슬픔의 나라후원을 돌아가며 잦아지게 운다오로지 하나의 길 위뉘가 밤을 절망이라 하였나말긋말긋 푸른 별들의 눈짓풀잎에 바람살아있기에밤이 오고동이 트고하루가 오가는 다시 가을밤외로운 .. 2024. 5. 6.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시 백석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입니다.1912년~ 1996년입니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했습니다. 1938년 시집 (사슴)으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토속적이고 민족적인 작품으로 특이한 경지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고향인 북에 머물렀으며, 대표작으로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모닥불, 고향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을 읽어 보았습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나는 나타샤를 생각.. 2024. 5. 5.
명언 좋은글 좋은 명언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명언들-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친구를 믿지 않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걷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우정을 없앤다는 것은 세상에서 태양을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라 훌륭히 선택된 한 친구입니다. -오랜 벗들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참나무를 심었다고 금세 그 그늘 밑에서 쉬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 나보다 나을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선한 생활을 하십시오.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 마세요.-좋은 사람은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서도 아무 이유 없이 동료에게 은혜를 베풉니다.우정의 두가지 요소인.. 2024. 5. 4.
한국 대표시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시 김소월 진달래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소월 님의 본명은 김정식입니다.  (1902년~1934년)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 시인입니다.짙은 향토성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해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힙니다.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졌으며,금잔디, 엄마야누나야 , 산유화 등 수많은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수 마야가 노래로 만들어서 자주 따라 부르고는 했던 진달래꽃입니다. 향토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반어법과 수미상관법 표현 방법을 쓰며 슬픈 이별의 감성시.오늘은  떠나지 않았으면 하면서도 떠나는 임의 길을 축복하고 싶어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김소월의 진달래 꽃 입니다.  진달래꽃-김소월-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 2024. 5. 3.
한국 대표시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시 한용운 요즘 시에 관심이 가서 여러 시집을 읽어 보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시만 읽을 때도 있는데어떨 때는 시에 대한 해설을 볼 때도 있습니다.그럴 때면 그 시가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한용운 님의 시를 읽어 보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시 님의 침묵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님의 침묵-한용운-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이 지침을 돌려놓고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 2024. 5.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