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타민

팔공산에 갔다가 오는 길에 보게 된 80 피자입니다. 많고 많은 메뉴 중에 팔공산에 피자집이 있다니 괜히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결과 팔공산 피자 맛집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아들이 피자 먹어보자고 해서 한판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피자집 출입문만 봐서는 문이 열린 건지 아닌지 분간이 가지 않았는데 유리창에 영업 중이라고 불이 들어와 있어서 확인가능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내부가 깨끗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주방 앞쪽에 딱 붙어있었습니다. 메뉴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뉴 고르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고구마에 빠져 있는 아들이 리치골드고구마 먹고 싶다고 해서 L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근데 미리 주문해 놓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으니 다음..

베란다에서 여러 가지 채소도 기르고 허브도 키우고공기정화식물도 키우고 있습니다.겨울에는 벌레로부터 자유로웠는데 날씨가 따뜻해지기시작하니 날벌레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니이젠 매일 아침 날벌레 때려잡는 게 일이 되었습니다.화분에 채소를 키운다고 유박을 흙에 넣어서 채소를 심었더니 날벌레 장난 아니게 많아졌습니다.영양가 풍부하고 흙은 촉촉하고 날벌레 살기에 아주적합한 환경이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다시는 유박같은 걸 화분에 넣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집 합니다.몇 개 화분은 화분 흙을 다 갈았더니 확실히 날벌레가 줄어들긴 했습니다.그리고 딸기를 키우고 있는데 딸기 화분에 흙도 비슷한 시기에 함께갈았더니 날벌레가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딸기 화분은 개수가 많아서 화분갈이 하기엔 너무 지칩니다...

사과를 엄청 좋아하는 울집 식구들입니다. 밥먹고 항상 후식으로 사과를 반쪽씩 먹는데 사과를 사러 마트나 청과에 가도 싱싱한 사과 만나기가 힘들더라구요. 조금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엄청 비싸고 저렴하다 싶으면 사과 상태가 좋지 않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홈쇼핑을 보게 되었어요. 공영쇼핑이었는데 사과방송을 하더라구요. 2.7kg 3박스에 가격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구요.너무 저렴하니까 살짝 긴가민가 하면서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한지 4일만에 택배로 사과를 받았습니다. 다시 들어가보니 다 팔렸다고 나오네요.ㅎㅎ 2.7kg 3박스 도착했어요.포장상태도 엄청 좋네요. 근데 재활용 쓰레기가 많이 나오니까 한박스에 같이 넣어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한박스에 세척사과 포장된것이 12개씩 ..

물이 있는 곳엔 어김없이 물때가 끼기 마련입니다. 유튜브보다 보니 공중부양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주방싱크대 주변과 욕실 세면대 주위는 특히나 집중 관리 대상입니다. 다이소 가서 뭘 사서 공중부양시킬까 둘러보다가 유리 미끄럼 방지패드 사 가지고 왔습니다. 품번 : 56691 유리 미끄럼 가드 20P 다이소는 가격도 얼마나 저렴한지 20개나 됩니다. 볼록볼록 두께감도 꽤 있고 접착제도 붙어 있습니다. 그냥 붙이기만 하면 돼서 편했습니다. 접착력도 좋아서 한번 붙이면 잘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물때가 특히나 잘 생기는 아이 깨끗해 손세정제입니다. 손에서 모든 세균이 옮겨가니까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겠습니다. 우리 집에는 주방과 욕실에 아이 깨끗해를 항상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비누대신 무조건 아이 깨끗해를 ..

별거 아니지만 매일 밤마다 애들이 치약 짜서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해보자고 알아보던 중 다이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터치 치약짜개가 눈에 팍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2천원 아주 저렴했습니다.품번 : 1021192 원터치 치약 짜개가격 대비 허접해 보이지 않고 튼튼해 보입니다.스티커 떼어내고 욕실 유리에 붙였습니다. 접착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당겨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집에 있는 대부분의 치약이 다 들어가서 좋았습니다.칫솔로 쭉 밀었는데 첨이라 조준을 잘 못했습니다. 옆으로 치약이 떨어졌습니다. 몇 번 사용하고 났더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정중앙에 치약이 똑 떨어졌습니다. 치약 뚜껑 열었다 닫았다 하지 않아도 돼서 은근히 편합니다. 한참 사용하다보면 안쪽에 치약도 흘러있고 지저분하게 됩니다. 모두..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즈음 바닥이면 따뜻하겠지만 침대위는 항상 누울때 서늘합니다. 여지껏 전기장판을 사지않고 미뤘던건 전자파 때문이었는데 말입니다. 나이를 먹고 나니 따뜻하게 자고 싶어서 드디어 전기장판 구매 해 봅니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홈쇼핑 딱 봤는데 어찌이리 내맘을 잘 아는지 일월 전기장판 방송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방송을 열심히 보다보니 난 이미 결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즈음 전기장판은 전자파도 거의 없다고 하길래 믿고 구매 했습니다. 싱글 2개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몇일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박스안에 비닐포장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나름 깔끔한 포장이었습니다.얇고 사이즈도 색상도 디자인도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까칠까칠 뭔가 툭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열심히 살펴보길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