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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식물

홍감자 삶아먹기 감자 맛있게 삶기 포실포실하게 감자 삶기

by 하이비타민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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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갔다가 가지고 온 감자
홍감자, 그냥 감자 2가지 종류입니다.
홍감자는 왠지 맛있어 보이는 건 색깔 때문인듯합니다.
햇감자일때 감자를 삶아 먹으면 더 맛있으니
몇 개 삶아봅니다.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감자칼로 벗기고 삶으려고 합니다.

감자칼 옆에 붙어있는 감자칼귀로 움푹 패인곳이나
감자 싹을 파 냅니다. 
햇감자라서 싹이 없으니 껍질만 살살 파냈어요.

홍감자는 그냥 감자보다 속살이 누런빛이 더 
많이 납니다.
둥글지만 않으면 고구마 인줄~~~ㅎㅎ

감자가 3분1정도 잠기게 물을 넣었어요.

설탕 2스푼 소금 반 스푼 정도 넣었어요.
조금 달달하면 더 맛있잖아요.
스테비아 키우고 있는데 잎을 다 따먹어서
한장남았더라구요.ㅎㅎ
한장따서 함께 넣었어요. 
스테비아 잎만 많았어도 설탕은 넣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한번 뒤집어줬어요.
골고루 단맛이 베이게 해 주려고요.

물이 다 쪼라갈때 중간중간 한 번씩 뒤집어 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작은 감자는 쑥 잘 들어가는데 큰 감자는
아직 속이 완전 다 익지 않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뚜껑을 덮어서 잘 익게 해주었어요.

물이 다 쫄고 감자에 남아있는 수분을 날려줍니다.

감자를 살살 뒤집어서 굴려줬어요.

약불로 하고 계속 굴려줬더니
감자의 수분이 점점 줄어들면서
포실포실해지는 감자예요.

한참 굴렸더니 완전 포실포실해지면서
보기에도 하얀분이 보이더라구요.

감자 잘랐더니 속까지 포실포실하네요.
껍질까지 벗기고 삶아서 먹기도 편하고
햇감자라서 그런지 엄청 맛났어요.
나만의 감자 삶기였습니다.
포실포실하게 감자 삶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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