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앤찬 막창 대구 막창 맛집

대구하면 막창이라고들 하는데 
대구에 살지만 막창을 그렇게 잘 먹지 않는 일인입니다. ㅎㅎ
막창을 먹을바에는 그냥 고기를 먹어야지 했는데
애들이 막창 먹고 싶다고 하고 짝꿍도 찬성이라고 해서
대충 동네에서 먹기보다 맛집 찾아 가보기로 했어요.

애들이 검색찬스로 찾아낸 북구에 있는 찬앤찬 막창집에 
가기로 했어요. 
근데 여기는 그냥 가서 기다리면 못 먹는곳입니다. 
오후 4시에 웨이팅 보드에 예약을 직접해야 그 시간에 먹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먹으려면 하루에 2번은 들러야되는 곳입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엄두도 못내고 가지 않을곳이지만
애들이 먹고 싶다니 2번은 그냥 가지더라구요.

오픈 시간은 5시부터입니다. 
우린 7시에 예약 걸어놓고 그 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그랬더니 정말 그 시간쯤에 입장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찬앤찬 막창은 셀프바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소스종류들, 소금도 종류별로 있어서 
골라먹을수 있어요. 

신선한 야채와 떡 ,파, 당근, 마늘, 쌈무등등 
정말 신선해서 좋았어요.  
막창하고 같이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막창 5인분 먼저 주문했어요.
위사진처럼 나옵니다. 

기본소스와 막창 미역국등 셋팅입니다. 

막창은 냄새가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솔직히 애들은 야채를 싫어해서 안 먹지만
전 막창보다 야채가 더 맛있어서
막 올렸더니 애들이 눈치를 주더라구요.ㅎㅎ

 

야채랑 막창 떡 막 구워먹고 된장찌개에 밥까지 먹었어요.
이집 된장찌개도 맛있더라구요.
 

배부르게 다 먹고 나오니까 캄캄해져있더라구요.
예약하고 대기하시는분들이 계속 있네요.
대기만 하지 않는다면 가끔 가겠지만 
이렇게 예약까지 해가면서 계속 가기에는
좀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