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하미과 메론 황제메론 맛있음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집입니다. 

밥은 안먹어도 과일은 꼭 먹어야 되는 스타일이라서

항상 과일이 냉장고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야채가게에서 메론 행사를 하길래  얼핏 보니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해서 한박스 사들고 왔습니다. 

5킬로 한 박스 큼직한 멜론 3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노란색멜론은 처음이라서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반 잘랐습니다. 

속이 꼭 호박색이 나듯 연주황색빛이었습니다. 

 

그냥 볼때는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메론이랑 같은 씨앗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씨앗 다 빼고 껍질 깎아서 썰었습니다. 

드디어 맛을 보는 순간입니다. 

달콤하고 수박처럼 아삭하고 메론향이 나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보통 메론은 껍질이 두꺼워서 많이 깎아내야 되는데

골드 하미과 메론은 껍질을 얇게 깎아도 질기지 않고

아삭한 맛이 있었습니다. 

왜 황제메론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사이즈가 커서 한 개만 잘라서 담았는데 큰 통에 한통이나 담아졌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골드하미과 멜론 이제는 눈에 보이면 계속 사 먹을 맛입니다.

 

메론의 효능 

골드 하미과 메론은 항산화 작용에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에도

비타민A가 풍부해 눈건강에도

칼륨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예방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건강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참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 메론은 또 그렇게 맛있다고 잘 먹으니까

메론 사들고 온 게 참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골드하미과 멜론 참말로 맛있다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