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 구워먹기 육전 맛나게 굽는방법 초스피드 육전 굽기

명절이라서 그런지 식육점에 갔더니  
육전고기라면서 얇게 썰어진 고기를 팍팍 눌러놨다. 
보기에도 동글동글 한것이 왠지 구워 먹으면 맛나 보였다.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1만원치 사들고 왔다. 
소고기 한우치고는 양이 많아 보였다. 

고기에서 나오는 핏물을 키친타올로 팍팍 눌러서 
제거하고 맛소금이랑 후추를 뿌렸다.
소금은 역시 맛소금이 맛나니까~~ㅎㅎ
한곳에만 붙지 않게 슥슥 비벼주었다. 
골고루 묻었겠지!!

고기를 튀김가루에 앞뒤로 묻혀주었다. 
바삭바삭한걸 좋아해서 왠만한 튀김요리에는
다 사용한다. 

계란 2개 풀었다. 

튀김가루 묻힌 고기를 계란물에 퐁당 담구었다.

후라이펜에 기름 두르고 맛나게 구워주면 된다.

고기가 얇아서 그런지 금방 익는다.
노릇노릇 보기에도 맛나보인다. 

베란다 화분에서 키운 고추 바로 따와서 
밀가루물 묻혀서 바로 구웠다. 

바삭바삭 맛난 고추튀김

베란다 화분에서 키운 파프리카 2개 빨갛게
익었길래 바로 잘라서 구웠다. 
암튼 초간단 육전완성이다.
파는것 보다 맛나고 양이 엄청 많다. 
애들도 맛나다고 또 해 먹자고 한다.
역시 소금은 맛소금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