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

디카페인이란 말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입니다. 

커피의 향과 맛은 살리면서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커피가 바로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커피마실때마다 나는 커피힘으로 하루를 버틴다고

했던말들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카페인이 뭐길래 알아봤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화학성분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저녁에 마시면 깊은 잠을 잘수 없었던 것입니다. 

저녁을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으로 많이 먹고 나면

꼭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꿀잠을 위해 참았었습니다.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뽑아마시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긴하지만

가끔은 믹스커피가 마시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자주 마시지 않는데 벌써 떨어진 커피믹스입니다. 

나 대신 신랑이 열심히 마시긴 합니다. 

믹스커피는 항상 맥심으로 구매합니다. 

이번에도 맥심화이트골드 살까하다가 둘러보고 있는데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디카페인커피는 매일 바리스타룰스만 있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쇼핑하다가 보니 디카페인 커피믹스가 나와 있었습니다.

이제품은 언제 나온걸까? 난 왜 이제 알았지

얼른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했습니다.

초록색 박스에 초록색 스틱의 커피믹스

색상만으로 왠지 안정감있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의 커피믹스입니다. 

스틱하나 잘라봤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디카페인이나 일반 커피믹스나

똑같아 보였습니다. 

스틱에 설탕조절부분도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믹스커피는 달달한 맛으로 먹는데

설탕을 조절할필요를 못 느낍니다. 

커피맛도 일반커피랑 별로 차이가 나거나

맛이 떨어지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 입이 무딘건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맥심 디카페인은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의 기술제공으로

제조되었고 카페인을 제거한 100% 냉동건조 커피입니다. 

폴리페놀이 1개당 58mg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이란 커피의 대표적인 황산화물질인 클로로젠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난 커피없이는 안됩니다. 

적당한 커피 섭취는 몸에 그렇게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번씩 연구 결과도 나오고 하니가 말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카페인이 제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1~2%는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아침에 디카페인 마셔보니

몸이 말해주듯이 피곤했습니다.  역시 카페인이 약한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는 그냥 커피 마시고 저녁에 커피 마시고 싶을때는 디카페인 커피로 마셔야겠습니다. 

적당한 커피로 생활의 질을 조금은 올리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