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조금 저렴하고
맛있다고 하는 고기집은 찾아가서 구매하는편이다.
물론 동네에 자주가는 정육점도 저렴하고 질도 좋아서
불만인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말이다.
칠곡3지구에 있는 다원축산은 신랑이 아는분이 추천한곳이다.
특히 소고기가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해서
주말에 소고기 사러 갔었다.
메가박스 옆에 있고 큰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엄청 쉬웠다.
주차장은 건물 2층에 있었다. 주차하기 정말 편하고 좋았다.
매장에 들어가기전 가게 앞쪽 현수막에 적힌 가격만 봐도
저렴해보이는 가격이다. 예전에 몇번 현수막만 보고 갔다가 고기질이 정말
좋지않은 할인매장을 몇번 간적이 있어서 의심반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가게에 직원분들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나름 많이 알려져서 장사가 잘되는구나를 직원들 많은걸 보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돼지고기부터 소고기까지 종류별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다.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들이 얼핏보기에도 신선해보였다.
고기와 가격을 자세히 보니 역시 동네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돼지고기 가격은 울동네랑 비슷한데 소고기는 확실히 차이나게
저렴했다. 그래서 갈비살2팩이랑 채끝스테이크1팩, 꽃등심스테이크1팩
수제돈까스 한팩 이렇게 총 5팩을 구매했다.
갈비살은 100g 8.9천원, 채끝 100g 6.2천원 ,꽃등심 100g 5.8천원이었다.
돈까스는 4장 들어가 있었는데 5.6천원이었다.
대체로 가격은 완전 만족스러웠다.
소스와 야채, 냉동식품들도 여러가지 종류별로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고기 먹을때 필요한 것들을 한번에 다 살수
있어 편한것 같았다.
고기를 구매하니 양파에 고추가 들어간 야채와 소스, 소금,와사비를 챙겨줘서 좋았다.
채끝스테이크를 먼저 구워 먹었다. 고기가 부드럽고 두께도 적당한것이 맛났다.
꽃등심은 두께가 두툼해서 양이 많았고 채끝보다는 약간
질긴감이 있었지만 가격대비 만족이다.
갈비살은 부드럽고 질은 좋았는데 너무 잘게 잘라져 있어서 구울때
엄청 뒤집었다. 돈까스는 수제돈까스여서 그런지 고기도 두툼해서 맛나게
잘 먹었다. 대체적으로 동네에서 살때보다 저렴하면서 맛도 좋았다.
다가오는 월급날 다시 고기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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