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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

대구 북구 샤브맛집 어바웃샤브

by 하이비타민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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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던 날 갔다 왔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
벌써 몇 주가 지났네요.
귀차니즘에 빠졌다가 이제 몇 자 적어봅니다.
대구 북구 동변동에 있는 어바웃 샤브에 다녀왔어요.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주차장이 1층에 있어서 비가 와도 
비 맞지 않고 건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식당이 있어요.
샤브찜 5천원 할인해준다고 되어 있었어요.
우리집은 4인 식구라서 샤브찜을 주문했어요.
사리추가도 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사리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배 불렀어요.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어바웃 샤브 실내는 깔끔하고 
깨끗하고 넓직하니 쾌적한 상태였어요.
방에는 좌식의자가 있었어요. 모임장소로도 좋을것 같아보였어요.
바로옆에 공원이 있어서 비오는날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샐러드랑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육수를 불에 올렸어요.

육수위로 2단 찜기를 올려주셨어요.
한칸은 해물위주의 찜이었고
또 다른 한칸은 소고기 찜이었어요.
찜올리고 15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애들이랑 얘기도 하고 폰도 보면서 기다렸어요.

김이 모락모락 15분 지나고 보니 엄청 맛있는 찜이 완성되었더라고요.

전복부터 한마리씩 간장소스에 콕 찍어 먹었어요.
역시 전복은 생으로 먹는것보다 찜으로 먹으니
비린맛도 없고 부들부들 쫄깃하니 맛있네요.
4인분이라서 그런지 모든게 딱 4개씩 들어가 있었어요.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간장소스에 다진고추와 와사비 좀 넣고 먹었어요.
 

해물찜이랑 소고기찜 다 먹고 나니
야채랑 칼국수랑 샤브용소고기가 나왔어요.

소스도 종류별로 하나씩 짜서 먹어봤는데
짝꿍은 간장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칼국수 먹고 나니 배가 불렀는데
그래도 밥은 조금이라도 먹어야 된다는 짝꿍 때문에
볶음밥 2인분만 주문했어요.

직접 볶아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조금씩 먹으니 금방 동났네요.ㅎㅎ
아들이 원래 샤브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바웃샤브에서 샤브찜을 먹고 나더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5천 원 할인도 받고 맛난 샤브찜 잘 먹고 왔어요.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돈내먹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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