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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

제철 홍게 포장해서 먹기 / 대구 북구 연경동 꽉찬대게

by 하이비타민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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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게철이라고해서
언제 한번 먹어야지 하고 있었다.
배달을 시킬까~직접 수산시장에
가야되나를 고민하며 미루고 있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갔다가
오는길에 도로에 에드벌룬 풍선에
홍게판매한다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홍게 판매가게가 있었다.
얼핏보기에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꽉찬대게
가게 앞에 보니 방문포장 / 배달
다 된다고 한다.

가게안은 넓고 깨끗했다.
볶음밥용 게살(내장포함)도 판매한다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고 알았다.

동네 홍게집 치고
수족관에 게들이
많이 있는것 같았다.

홍게 크기에 따라
시세가 다르게 다 적혀 있었다.
사이즈도 미묘하게 조금씩
차이가 나보였다.

게들은 사이즈보다 살이 얼마나
차 있냐에 따라 먹을게 있고
없고 차이가 나는것 같아서
수율이 얼마나 되나 어쭈어보니
70~80% 된다고 했다.

홍게 배를 눌러보니
딱딱했다.
물렁하면 속이 비었다고
알고 있다.

 

랍스터는 사이즈가
엄청 작아보였는데
요즘 시세가 좀 비싼듯했다.
그래도 싱싱하니 파닥파닥거렸다.

계산하다보니 이벤트 한다고 되어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우린 10,900원짜리 홍게 8마리
하기로 했다.
7900원 사이즈는 딱 봐도 좀 작아보였다.
아저씨가 큼직하고 빵빵한 홍게
8마리랑 2마리는 서비스로
더 넣어주었다. 대박~~

홍게 눈을 가위로 콕콕 찌르고는
물을 쭉 빼내는 과정을 보았다.

홍게 찔때 배가 위로 보이게
뒤집어 놓았다.
20분정도 기다린것 같다.
깔끔하게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주었다.

 

게 가위랑 비닐도 받았다.

사이즈가 제법 크다.

함께 준 비닐을 탁자에 깔고
먹었더니 치우기 정말 편해서 좋았다.
비닐로 게 껍질 돌돌말아서
쓰레기봉지에 딱 넣었더니
깔끔 마누리 되었다.

게 몸통에 게장도 듬뿍 들어있었다.
고소하니 맛났다.

신랑이 몸통 살이랑 게장 모아서
밥 비벼먹자며 작업하길래
잘 한다고 칭찬해주었다. ㅋㅋ

게살도 다리 똑똑 분질러
쏙쏙 빠졌다.
다 그런건 아니었지만
다리는 거의 살이 꽉꽉
차있었다.

 

어느새 게장 이만큼~~

게살만 먹으면 짜지 않다고해도
먹고 나면 짠맛이 난다.
그래서 인지 마지막은
항상 참기름 넣고 게장에 밥넣고
비벼먹기~^^
내돈내산 87,200원 결제
암튼 수율 괜찮은 홍게 저렴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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