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모피자 부산에만 있는 피자

부산에 놀러 가면서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맛난 음식이 뭐가 있나 
찾아봤어요. 근데 딱히 특이하거나 특별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지역에서도 다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근데 같이 운동하는 언니 말로는 부산에만 있는 피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피자가 다 같은 피자지 뭐 특별할 게 있나 싶기도 했지만
또 부산에만 있다고 하니 함 가봤어요.

애들이 또 피자를 좋아하니까 테이크아웃 되는 곳으로 갔어요.
숙소로 가는 길이기도하고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해서 가봤어요.
건물이 눈에 확 띄더라고요.
서면점에 갔는데 아이쿠야
웨이팅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이걸 어쩐다 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가게 안으로 쑥 들어가더라고요.
따라 들어갔더니 매장 안에서 키오스크로 테이크아웃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뭣도 모르고 밖에서 웨이팅 하고 있었다면 완전 바보 되었을 듯
20분만 기다리면 포장해서 찾을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오호
뭘 시켜야 하나 고민하다가 딱 시그니처 피자쯤 되어 보이는 
이재모피자크러스트 라지로 한판 주문했어요.
26.1천 원 카드 결제하고 기다렸어요.

20분 기다리면 된다고 했는데 15분쯤 되었나 그때 함 가봤더니
피자가 딱 나오더라고요.
바로 받아서 숙소로 갔어요.

기본으로 피클과 핫소스 들어가 있었어요.

숙소에 도착하니 조금 식어있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온기는 남아 있었어요.

출출하던 참에 먹어서 그런지 식어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맛이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특별하거나 뭐  엄청 맛있거나  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부산에만 있는 피자라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피자가 피자다.  그래도 추억놀이 한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