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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시집 추천 좋은시 나태주시 시집은 읽기도 좋고 짧으면서 좋은 내용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책꽂이에 나태주님 시집이 몇 권 나란히 꽂혀있네요.나태주 연필화 시집을 오늘은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시집이 베이지색이라서 연필이랑 잘 어울리는 색인 것 같았습니다. 연필화 시집답게 시가 적혀 있는 페이지 마다 연필로 아기자기한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시보고 그림보고 하다 보니 그림에 그림그린 날짜인지 몇 년 몇 월 며칠 날짜가 다 적혀 있습니다.  그림에 진심이듯합니다. 시집 책머리에 나태주님은 어려서 화가가 되고 싶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림 그리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그림책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 보면 재능이 있으니 이거 해보라고 주위에서 권유해서 성.. 2024. 4. 30.
짧은시 추천 홑말 시집 문무학 시집 문화센터에 다니면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주시는 채본을  붓글씨로 따라 쓰고 붓펜으로도 열심히 따라 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계속 쓰다 보니까 시도 접하게 되고좋은 글도 많이 알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한 번씩 작품을 해서 전시회 같은 걸 하게 되었습니다.그럴 때마다 작품으로 글을 선택해야 되는데어떤 글을 골라야 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회원이 많다 보니까 선생님 채본 중에서 골라서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전 왠지 좋은 글을 직접 골라서 쓰고 싶어졌습니다. 괜한 욕심을 부리는듯 했지만 말입니다. 열심히 찾아 헤맸지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좋은 글은 이미 많은 분들이 많이 사용해서 너무 흔하고 명언을 하려고 보니 글이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고 .. 2024. 4. 29.
시집 추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필사책 김용택의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 시를 읽어 볼 수 있는 시집입니다.이 책의 앞쪽에 써여 있는 작가의 말입니다.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시인들이 있었습니다.내 푸른 청춘을 달래던 그 시들.윤동주, 한용운, 김소월, 백석, 이용악, 박용래, 김영랑, 신석정, 이병기, 박목월그분들의 시 100여 편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오래전의 일들이 새삼스러운 오늘이 된 시들입니다.한 편의 시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수는 없겠지만주저앉아 우는 어떤 사람의 한순간을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나는 아직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택-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시인들의 시가 한 권에 다 있는 시집입니다.한 권씩 사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한 권의 시집에 그 유명한 10인의 시가 다 들어가 있어서 너무.. 2024. 4. 28.
시와 그림사이 나태주 컬러링 시집 - 좋은시 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시집을 자연스럽게 사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나태주 님을 알게 되어서 몇 권의 시집을 골랐습니다.근데 웃기게도 처음에는 나태주 나태주 혹시 미스터 트롯에서 태권도하면서노래 부르는 나태주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였지만요.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그냥 이름만 같을 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시와 그림사이) 나태주 컬러링 시집입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하는 시집입니다.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또 그림이 샤랄라  너무 예쁩니다. 꼭 순정만화같은 왕자님 공주님 같은 그림입니다. 글도 좋지만 그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특히 풀꽃이라는 시는 캘리그래피 할 때 선생님께서 써주신 적이 있는 시입니다. 짧지만 엄청 유명한 시였습니다.   풀꽃-나태주-자세.. 2024. 4. 27.
좋은 시 추천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이기철 외 여러편의 시 한 달에 몇 번 가지는 않지만 문화센터 수업을 갑니다. 2주는 붓으로 화선지에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나머지 2주는 붓펜으로 좋은 시도 쓰고 엽서에 예쁘게 꾸미기도 합니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이기철 님의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이라는 시가 좋다고 하시며 써보라고 하셨습니다. 써오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서 못 써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시 치고는 엄청 길어보였습니다. 한참 전에 써주신 강원석 님의 ( 꽃하나)와 박노해 님의 (가을볕이 너무 좋아) 도 읽어보니 좋아서 써 봅니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는 가을에 쓰면 좋은 시이지만 그때까지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미리미리 저장해봅니다.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이기철-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 보렴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놓고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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