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투디터 안경 안경 저렴한곳

아들이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시력검사를 했더니
0.8 정도 나왔습니다. 눈이 조금 나쁘구나 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갈수록
더 나빠져서 지금은 안경렌즈 압축을 몇 번이나 해야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안과에 가서 눈이 엄청 나쁘지 않냐고 하니 의사 선생님은 요즘 이 정도 나쁜 사람들
많다고 하니 또 그런가 보다 합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은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시력교정을 하자고 했더니 아직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냥 안경을 계속 끼고 있습니다. 
군대 갈 날짜가 나오고 나니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걱정은 안경이었습니다. 
혹시 훈련받다가 안경이 부러질 수 있으니 여유분으로 가져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당근에서 식물구경하고 있는데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투디터 안경점 광고였습니다. 
상품평도 엄청 많고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동구 아양교 근처에 있었고 찾기는 쉬웠습니다. 

대로변에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것 같지 않아서 

주차는 조금 신경써서 해야될것 같았습니다. 

안경점에 들어가니 번호표 뽑아야 했습니다. 
근데 앞에 몇 분 안 계셔서 기다리는 동안 
안경테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막 껴봤습니다. 

투디터 안경점 깨끗하고 안경테도 많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거울도 여기저기 많아서 안경 끼고 보기 편했습니다. 

동네 안경점에 가면 안경테가 엄청 비싸고
안경알도 압축 몇 번 하면 비쌌는데
투디터 안경점에는 일단 안경테 가격은 엄청 
저렴했습니다.  안경알만하면 공짜인 안경테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안과에 가서 시력 체크하고 왔는데 표를 잃어버려서 안경점에서
다시 시력재고 안경을 맞췄습니다. 
안경 맞출 때 가장 힘든 게 안경테 고르는 거였습니다. 
군대 갈 거니까 가볍고 잘 벗겨지지 않고 
잘 부러지지 않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제일 무난한 검은색으로 2개 골랐습니다. 
엄청 가볍고 알도 압축을 몇 번이나 해서 제일 비싼 걸로 했는데
안경 두 개 맞춘 가격이 12만 원 안 됐던 것 같습니다. 
동네에서 안경 했을 때 한 개 가격이 이 정도인것에 비하면 완전 반값이었습니다. 
안경다리에 잘 벗겨지지 않게 고무도 끼워 넣어주셨습니다. 

쇼핑백에 사은품도 엄청 담아주셨습니다. 
손소독제, 안경닦이, 김서림방지등 두 손 무겁게 왔습니다. 
큰아들 군대 갈 때 항상 끼고 다니던 뿔테 안경 그대로 끼고 갔었는데
안경테에 금이 조금씩 나 있어도 편하다고 계속 끼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근데 군대 가서 샤워하다가 떨어뜨려서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안경 더 맞춰가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바로 갈아꼈다고 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경이 가볍고 편하다고 잘 맞췄다고 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작은 아들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맞추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투디터 안경이 네이버 쇼핑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안경 사이즈 정하고 색깔 정하고 제일 기본 블루라이트 안경으로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1만 원대 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좋을까 했는데 너무 괜찮았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아주 꼼꼼한 포장에 드라이버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남는 게 있을까 싶었습니다. 

아들이 블루라이트 안경 끼고 공부도 하고 휴대폰도 보고 
그러더니 눈이 훨씬 덜  피로하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안경 사고 만족하기는 첨입니다. 
이제 다른 안경점은 못 갈 것 같습니다. 
안경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투디터 안경으로 가보시는것 좋을것 같습니다.
명품이나 브랜드 안경은 아니지만 실용적이고 가벼운 안경이라서

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