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텐 라인댄스 신발 편하네요.

얼마 전부터 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편한 복장에 편한 신발 신고 오면 된다고 했는데
딱히 신을 신발이 마땅치 않아서 검색해 봤어요.
비텐 라인댄스화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가격도 취미생활로 신기에는 아주 저렴하고 그랬어요.
사이즈가 크다는 말에 한 사이즈 작은 걸로 할까 하다가
그냥 정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조금 헐렁하긴 했지만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배송도 빠르게 왔고 신발주머니도 들어가 있었어요.

흰색이랑 검정색이 있었는데
초보라서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검정으로 선택했어요.
신발이 푹신하고  편하네요.

두꺼운 양말을 신고 한 시간 동안 라인댄스를 따라 했는데
다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굽도 5cm라서  다리도 길어 보이고 푹신하니
편안했어요. 오래 하신 분들은 대부분 흰색이나 빨강 아님 구두를 
신으시더라구요. 댄스복도 화려하고 그랬어요.
갖춰 입고 춤추시는 거 보니 예쁘긴 하더라고요.
전 그냥 체육복 입고 가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가는 문화센터는
연세 드신 분들이 많았어요. 첨에는 좀 뻘쭘했는데 이젠 그냥 열심히 따라 추고 있어요.
동작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몸치인 제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언젠간 옷이랑 신발 예쁘게 갖춰 입고 추는 날이 오겠죠
한 시간 동안 계속 움직여야 되니 운동은 엄청 되고 음악이 또 신나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어요.
라인댄스 몸치도 나이 드신 분도 모두 가능한 운동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