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과일을 좋아하는 울집 식구들
사과는 항상 집에 있어야되는데
똑 떨어져서 매천농산물 도매시장에 갔다.
도매시장이라서 동네마트보다는 조금 싼가격에
여러가지 과일을 살수 있다.
동네마트에서 조금 들어있는 봉지로 구매하면
너무 빨리 먹어치워서 감당이 안된다~ㅠㅠ
매천시장에 가면 항상 박스째 구매를 하는데
그래야 넉넉히 두고 한동안 먹을 수 있다.
매천시장에 가면 그때마다 제철 과일들이
많이 있고 박스째 구매할수 있어 좋다.
가격도 다 적혀있어서 과일 상태보고
가격비교해보고 살수 있어 편하다.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싸고 큼직한 과일이
맛난건 사실이다. ㅎㅎ
귤을 사고 싶었지만 이젠 귤철이 지나서 맛이 좀 많이
없어진것 같아서 천혜향을 사기로했다.
5kg에 2만5천원주고 구매했다.
천혜향 5kg에 34개 들어 있었다.
사이즈도 괜찮고 땟깔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것 같아서 구매했다.
근데 박스아래에 보니 두꺼운 스펀지랑 종이가 많이
깔려있었다. 더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한 방법인듯~~ㅠㅠ
집에와서 무게를 달아보았는데 박스째 달았더니
5kg가 넘었지만 천혜향만 빼서 달아보니
5kg가 되지 않았다. 헐~~실망
암튼 맛나기를 바라며 천혜향을 까 보았다
껍질이 엄청 얇아서 까기가 좀 힘들었다.
세콤달콤한것도 있고 쓴것도 있고 달콤한것도 있고
완전 세콤하기만한것도 있었다.
완전 복불복 천혜향이었지만 과일 좋아하는 신랑이
열심히 까먹고 있다.
딸기도 2통 샀다.
크기는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딸기를 샀다.
두개 한꺼번에 구매해서 1만5천원에 구매했다.
원래 딸기 박스째 구매하면 아랫부분엔
더 작은 딸기가 들어 있었던 적이 많았다.
근데 이번엔 딸기 사이즈가 조금 고른것 같았다.
무른 딸기 하나 없이 아주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 맛나게 먹었다.
사과도 10kg짜리 구매했다.
4만3천원이라고 했는데
거의 시장 문 닫을때 가서 그런지
3만 8천원에 해주었다.
흠이 없고 사과 사이즈도 큼직하고 맛나보였다.
박스에 청송사과 28개 라고 적혀 있었다.
집에 와서 세어보니 30개 정도 였던거 같다.
사과를 잘라보니 노란빛에 사과즙이 보이면서
보기만해도 맛나보였다.
단단하면서 아삭한 사과였다.
이번 사과는 정말 잘샀다.
흠이 없으니까 잘라낼것도 없고
알찬 사과 맛나게 먹고 있다.
이번 매천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산
천혜향은 실패였고
사과랑 딸기는 성공적이었다.
과일은 항상 제철 과일이 제일 맛난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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