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스 필링패드 , 아누아 어성초 77 클리어 패드 , 닥터 에이지 필링패드 사용해보고 리뷰

요즘 토너패드가 대세인듯합니다.
종류도 많고 사용하기 편하고 좋아서 계속 이것저것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접하게 된 건 아들내미가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아누아 어성초 77 클리어 패드를 이웃에게 추천받고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아는 것도 있고 뭔지 모르는 성분도 들어가 있고 그러네요.
약모밀추출물(77%)이 들어 있는데 약모밀이 뭔가 했더니 어성초였어요.
어성초는 종기와 화농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한 것 같네요.
근데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비싸더라고요.

기초케어 첫 단계에서 눈과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를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됩니다. 
뚜껑을 열고 닫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집게도 들어가 있어서 오염되지 않게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더라고요.

여드름 있는 아들내미 피부 정리와 진정성분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아주 잘 사용하더라고요. 70매 들어가 있는데 세수를 자주 하다 보니
한통 두통 금방 다 쓰네요.

이 제품을 쓴다고 여드름이  사라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각질 정리가 되었고 자고 일어나면 진정되는 것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심한 여드름엔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좋았다고 얘기하지는 않더라고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아들내미가 그러더라고요.

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엄청 편해서 다른 제품이 없나 찾아보았어요.
얼마 전까지 아들이 록키스 필링젤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록키스에서도 필링패드가 나왔더라고요.
알고 있던 브랜드라서 얼른 구매했어요.
역시나 많은 성분이 들어가 있네요. 그중에 병풀잎추출물이 보이더라고요.
여드름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라 도움이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2통 들어있는 제품이었어요. 한통에 70매씩 들어가 있었고
가격도 엄청 착하더라고요.

뚜껑을 열고 닫아야 되는 제품이라서 사용할 때마다 꺼내 쓰기가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사이즈도 큼직하고 패드 두께도 사용해 본 제품 중 제일 두꺼웠어요. 
아들은 록키스패드가 제일 맘에 든다고 이제품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여드름이 없어지거나 그렇진 않지만 피부 정리가 되서 좋다고 하네요.

닥터에이지 제품과 록키스 패드를 비교해 봤어요.
왼쪽에 있는 제품이 닥터에이지, 오른쪽에 록키스패드입니다. 

닥터 에이지 시카 리페어 필링패드입니다.
2통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가격대는 록키스와 비슷합니다. 
근데 닥터 에이지는 60매가 들어가 있어요.
다른 제품보다 10장 적게 들어가 있었어요.

록키스처럼 뚜껑을 열고 닫아야 되는 제품입니다.
쓸때마다 열고 닫아야 되서 귀찮기는 합니다. 

병풀추출물이 85% 함유되어 있다네요.
아들 사용하라고 구매했지만 아들은 패드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품은 제가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한 날은 폼클렌징으로 열심히 세수하고 필링패드로 얼굴 정리차원에서 닦아냈더니 누리끼리하게
묻어 나오더라고요. 세수를 더 열심히 해야 하나요~ㅎㅎ
필링패드로 닦아내고 다른 제품 바르지 않아도 얼굴이 땅기거나 그렇지 않더라고요. 
피부도 탱실해지고 촉촉하더라고요.
가끔 뾰루지 같은 게 올라올 때면 패드로 더 열심히 닦아냈더니 다음날 깜쪽같이 진정이 되면서
스르르 사라져서 정말 좋았어요.
여러 가지 패드를 사용해 본 결과 심한 여드름에는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조금의 진전효과는 볼 수 있지만
여드름이 사라지지는 않는다였습니다.  피부과를 가도 사춘기 여드름은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여드름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들을 보면서 느낍니다. 근데 여드름치료는 왜 보험이 안 되는 걸까요.
그 어떤 피부질환보다 심각한걸... 피부과 갈 때마다 비보험 보면 성질납니다. ㅠㅠ
아줌마인 제가 사용해 보니 피부 정리도 되고 진정도 되고 피부가 조금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패드가 작아도 좋고 크면 더 좋고 저렴하면 더 좋고 그래요.ㅎㅎ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