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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다이소 캘리그라피 무지엽서 캘리그라피북

by 하이비타민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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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네마다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싶은 걸 골라가면서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러 가지 강좌가 다양하게 있었지만 딱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딱 1명 남았을때 아슬아슬하게 등록을 하였습니다. 

제가 배우고 싶었던 강좌는 바로  캘리그라피였습니다. 

평상시 글자를 예쁘게 쓰지 못해서 잘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평상시 글 쓰는 것 하고는 완전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붓으로 화선지에 먹물로 채본을 보고 따라 그렸습니다.

바로 선긋기부터 시작했는데 서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첨엔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몇 달 지나고 이젠 붓펜으로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글자는 이쁘게 안되는데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해야 되는데 수업시간에만 하고 집에서는

애들 뒤치닥거리한다고 시간이  잘 나지 않습니다. 

명절에 쓰기 좋은 글귀라며 선생님이 엽서에도 연습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또 선생님이 해보라고 하면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서 엽서부터 사기로 했습니다. 

실력이 좋지 않으니까 처음부터 비싼 엽서를 사기에는 무리였습니다. 

전문가용 엽서는 비싸기도 하고 막 쓰기에는 좀 아까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가봤습니다. 다이소에는 없는것 빼고는 다 있으니까 혹시나 해서 말입니다.

캘리그라피 북이 사이즈별로 2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큰 것 작은 것 이렇게요.

색깔이 있는 것도 있었는데 전 그냥 무지로 된 흰색으로 일단 샀습니다. 

흰색이 글을 써도 그림을 그려도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캘리그라피북 큰 사이즈가  5*7 사이즈정도였고

작은북은 4*6 정도였습니다. 

띤또레또는 300g인데 비해서 다이소 캘리그래피북은 180g입니다. 

그래서 조금 얇기는 합니다. 

40매씩 되어 있고 가격은 큰 사이즈가 3천원 이고

작은 사이즈가 2천 원이었습니다. 

작품을 할 때 큰 사이즈에 어울리는 것도 있고 작은 사이즈에 맞는 작품도 있으니

두 사이즈 구매해서 골라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면은 엠보싱 질감으로 되어 있고

뒷면은 맨들맨들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연습할 때 한 장씩 찢어서 사용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떨어져 나와서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명절이라며 엽서 한 장씩 선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막 쓰는데도 작품이고 막 그리는데도 작품입니다. 

작은 캘리그래피 엽서를 사용했습니다. 

들고 보면 글자가 비치는데 

엎어서 보면 비치는 게 없었습니다. 

띤또레또 엽서보다는 얇지만 선생님도 연습하기에 좋은 엽서라고 하셨습니다. 

엽서에 쓰는 거랑 그냥 종이에 막 쓰는 거랑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요.

엽서에 쓰니까 조금 더 신경 쓰고 정성스럽게 연습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한참 사용할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연습 삼아 한 장씩 찢어서 사용했는데 이게 또 작품이  여러 장 되니까

보관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그냥 캘리그라피 북으로 찢지 않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북으로 한 권씩 보관하면 되니까 어지럽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 북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다이소 캘리그라피 북 아주 유용하게  부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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