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샌들 나이키 ACG 에어 데슈츠 남여공용 샌들 구매후기

푹푹 찌는 더위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제발 더위가 짧게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 바램이다.
대학생 아들 기말 시험 끝나자마자 방학이다.
방학이 참으로 길고도 길다.
아들내미가 작년까지 신던 샌들이 이젠 수명을 다한 것 같아서
롯데 아울렛에 샌들 사러 갔다.
여름엔 발이라도 시원하게 샌들을 신어줘야 한다.
양말 빨래가 줄어들어서 좋긴하다.ㅋㅋ
나이키 매장부터 쭉 돌고 돌아 다시 나이키 매장으로 갔다.
나이키 ACG 에어 데슈츠 샌들을 사기로 결정하고
색상을 골랐다.

인터넷에서 퍼온 이 색상들이 전부 다 있는 건 아니었지만
블랙 빼고는 다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들이 고른 그린아비스 색상이다.
여러 가지 색이 섞어있다.
예전 같으면 이렇게 컬러풀한 건 별로 안 좋아했는데
웬일로 이걸 신겠다고 하네~~ㅎ

발 볼이 넓고 발도 크다
사이즈는 280을 신는다.
발이 크지만 이 샌들은 앞쪽 발등이 다 찍찍이로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맞추어 신으면 된다.

일단 신었을 때 발이 편하고 바닥이 푹신하단다.
발바닥이 딱딱하면 정말 최악인데 발바닥 푹신한 것만
해도 합격이다. ㅎㅎ

굽도 너무 없으면 발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굽도 너무 얇지 않고 적당했다.

뒤꿈치와 발볼 양옆으로 폭신하게 되어 있다.
뒷꿈치 아플 일이 없어졌다.

아울렛이어서 그런지 30%할인 해서
가격도 저렴하게 구매했다.
올해는 시원하니 발 편한 샌들 구매해서 나름 만족이다.

나이키 ACG 에어 데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