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는잊고저1 한국 대표시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시 한용운 요즘 시에 관심이 가서 여러 시집을 읽어 보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시만 읽을 때도 있는데어떨 때는 시에 대한 해설을 볼 때도 있습니다.그럴 때면 그 시가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한용운 님의 시를 읽어 보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시 님의 침묵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님의 침묵-한용운-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이 지침을 돌려놓고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 2024. 5.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