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영랑모란이피기까지는1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 시 김영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시집에는 10인의 대표 시가 담겨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영랑님의 시를 읽어보았습니다.김영랑 님의 대표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입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찬란한 슬픔의 봄을.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는 시라고 합니다. 그냥 시가 좋아서 읽어보고 했는데 이렇게 짧은 시에 많은 표현들이 숨어 있네요.. 2024. 5.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