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 여성 후드 집업 경량패딩조끼 후기

후드 달린 조끼가 필요해서 몇 날 며칠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조끼예요. 원래 타미힐피거 옷은 가끔 구매하는데
편한 건 편하고 아닌 건 아니고 그렇더라고요.
후드 없는 경량패딩 입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조끼도 후드가 없으니까
목이 휑하니 춥더라고요.
그래서 후드경량패딩조끼의 필요성을 느껴서 꼭 사고 싶었던 나~~ 
스토어 해외직구랑 백화점 쇼핑몰에서 봤어요. 요즘은 백화점 쇼핑몰에서도 해외직구 상품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까요
둘 다 해외직구인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충전재가 다른가 하고 봤지만 충전재도 
똑같더라고요. 그냥 스토어 해외직구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주문하고 딱 일주일 만에 받았어요.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좋았어요. 
해외직구는 사이즈 고르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상품평보고 사이즈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딱 맞아서 너무 기뻤어요. ㅎㅎ 솔직히 사이즈 실패하면 반품이나 교환비용이 너무 비싸서
포기해야 될 때가 많거든요. 아니면 당근행~~

비닐포장지에 뉴욕이라고 되어 있네요. ㅎㅎ

주머니에 지퍼가 있어서 좋아요. 뭐든 넣고 딱 닫아야 맘이 편한 스타일이라서요.
해외직구는 정품이라고 해도 항상 의심이 가기 마련이지만
로고를 보니 깔끔한 것이 정품인정

조끼 안쪽도 박음질이 아주 깔끔하네요. 

모자도 탈부착이 되더라고요. 
지퍼가 달려 있어서 좋았고 바람 불 때 모자 벗겨지지 않게
쪼을 수도 있겠더라고요.ㅎㅎ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큐알코드도 있길래 찍어봤더니 뭐라 뭐라 뜨길래 캡처해봤어요. 

평상시에 55반 정도 입으면 편하게 딱 맞아요.
그래서 이 조끼의 사이즈는 XS로 주문했는데 딱 맞네요.
두꺼운 티 입고 입었을 때 지퍼가 잠긴다. 조금 답답하지만 쪼이지는 않는 느낌
얇은 티 입고 입었을 때는 지퍼가 잠긴다. 딱 맞고 편하다. 이 정도 느낌이었어요. 
길이는 내가 입던 조끼보다 1~2Cm 정도 길긴 하지만 난 맘에 듦.
후드를 덮어써도 목이 편하고 쪼이지 않아서 편함
짝꿍이 산 저렴이 후드조끼는 모자를 쓰면 뭔가 목이 쪼여드는 느낌이라서 불편하다고 했는데 
내 건 안 그러니까 다행이다.ㅋㅋ
쌀쌀한 겨울날에 후드조끼에 계속 손이 갈 것 같은 예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