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채칼이 여러 개 있지만 첨에만 몇 번 사용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적은 양은 대충 칼질로 채 썰곤 했답니다.
날도 덥고 요리하기도 귀찮고 그러니까 말입니다.
근데 어느 날 쇼핑몰에 적립금이 소멸된다는 톡을 받고 뭘 살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만능 멀티채칼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니 편리해 보이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하고 적립금도 사용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 집으로 오게 된 다용도 만능 채칼입니다.
채칼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채반이나 바가지로 사용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빠른 배송으로 딱 받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바가지에 손잡이까지 있어서 잡고 채썰기 좋았습니다.
며칠 굴러다니다가 감자채썰기 귀찮아서
부랴부랴 꺼내서 씻고 사용해 봤습니다.
올 때부터 끼워져 있던 칼날로 감자채 썰었습니다.
이런 신세계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대박이었습니다. 진작에 사용할걸 그랬습니다.
채칼은 뒤에서 앞으로 밀면 잘 빠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가늘지도 두껍지도 않을 사이즈 너무 맘에 들게 채 썰어졌습니다.
밀가루 조금 넣고 감자전도 해 먹었습니다.
잘 익고 좋았습니다.
감자 한 개 채 쓰는데 정말 몇 분도 안 걸렸습니다.
초스피드 채 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난난 칼로 채 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말입니다.
당근도 채 썰었습니다.
작지 않은 사이즈였는데 한 개가 몇 분 만에
채 썰기가 되었습니다.
수제비 해 먹으면서 당근, 감자도 넣었습니다. 바로 채 썰어서 육수 국물에 퐁당 넣었더니 순식간에
다 되는 마법같은 순간이었습니다.
호박도 채 썰어서 넣었으면 좋았는데 이미 잘라서 냉동 보관하던 호박이라서
그냥 반달 썰어져 있는 걸 넣었습니다.
시골에서 따온 미니단호박입니다.
유기농이니까 깨끗하게 씻어서 다 먹기로 했습니다.
껍질에 영양가가 많으니까 그냥 다 먹어야겠습니다.
채칼 바꿔서 미니단호박도 채 썰어봤습니다.
우와 잘 썰어집니다.
미니 단호박 안에 씨앗이 있어서
속을 파내고 다시 채 썰었습니다.
그냥 호박보다 조금 더 단단할 텐데 잘 썰어집니다.
여러 가지 채칼을 바꿔가며 썰어봤습니다.
얇게도 굵게도 잘 썰어졌습니다.
물결 썰기도 잘 되고 좋았습니다.
암튼 순식간에 다 썰었습니다.
시간절약 오지게 되었습니다.
끝부분은 항상 조심조심해야 하는데
꽂아서 채 썰 수 있게 손잡이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끔 편리하게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채반이 움직이니까 바로 세척도 할 수 있고
분리도 되니까 여러 가지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미니 단호박 2개 순식간에 2 봉지 잘라서 넣어놨습니다.
호박대신 사용하기도 하고 호박전도 구워 먹고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쟁여둡니다.
재료 손질하지 않고 굴러다니다가 어느 날 사용하려고 보면
상태가 안좋아지는 재료들이 가끔 생기거든요.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사용하다 보니 정말
사용할수록 잘 샀다 싶은 만능채칼이 되었습니다.
스텐제품도 있었는데 스텐은 연마작업을 해야 해서
첨에는 사용하기 너무 힘듭니다.
부서질 때까지 열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내돈내산 개인적으로 너무 잘 샀다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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