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쓰기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좋은 글 좋은 시 좋은 명언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명언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탈무드 명언집이 눈에 딱 들어와서 책을 들고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명언이 있었던가 싶었습니다.
탈무드 탈무드 하길래 이게 사람이름인가 싶기도 하고 뭔 말이지 했는데
알고 보니 탈무드란 ' 위대한 연구'라는 뜻이었습니다.
5000년간에 걸쳐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 규범, 법률, 전통적 관습, 축제, 민간전승 등
유대인의 삶의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탈무드의 핵심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미친듯이 실천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모은 돈을 다 써 버려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는 돈 벌 기회가 없다고 포기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절대 이 세상에 돈 벌 곳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것은 단순한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대인은 1년이 걸리더라도 부자 밑에서 돈 한 푼 받지 않고 일하면서
그들의 사고법을 배우려고 애쓴다. 부자가 되면 자신의 재산 일부를 반드시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쓴다고 하네요.
평소에 책좀 읽지 무식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알면 됐지 뭐 책이 조금 두껍긴해도 명언이다 보니 긴 글보다는 한두 줄로 끝나는
명언들이 많아서 금방금방 읽게 되었습니다.
총 다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1. 모든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2. 부를 부르는 유대인들이 생활철학
3. 불완전함에서 지혜를 길러 내는 탈무드 교육
4.5천 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
5.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유전자들
이렇게 다섯파트의 주제들입니다.
***처음으로 (모든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에서의 명언들입니다.
물이란 본디 산 정상에 머물지 않고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 법이다.
이처럼 진정한 미덕은 다른사람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머물지 않으며
겸손하고 낮아지려는 사람에게만 머무는 법이다.
***사람을 알려면 그의 지갑, 쾌락, 그리고 불평을 보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
***상대방에게 한 번 속았을땐 그 사람을 탓하라
그러나 그 사람에게 두 번 속았거든 자신을 탓하라ㄱ
***교훈을 따르면 복이 뒤따르고 충고를 물리치면 재앙이 뒤따른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서 함부로 남을 평가하거나 판단해서는 안된다.
***꼭 알맞은 때 하는 한 마디 말이 한 푼의 가치가 있다면 침묵은 두 푼의 가치가 있다.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문이 닫히지 않는 집과 같다.
사람을 대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와 말이다. 나를 이해시키고 알리기 위해 가장 용이한 방법은 말이다.
하지만 말을 꺼내기는 쉽고 빠르지만, 해명하고 따지고 싶은 욕구를 참고 끝까지 경청하는 사람은 적다.
어렵기 때문이다. 실천보다 말이 쉽기 때문에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말부터 꺼내지만, 뱉어 버린 것을 다시
주워 담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 때문에 후회를 많이 한다. 후회를 적게 하는 방법은 조금만
말하고 듣는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다.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책중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