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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물꽂이 성공한 클리핑 로즈마리 레몬밤 화이트아이스베고니아

by 하이비타민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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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는 걸 좋아해서 여러 가지 식물을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로즈메리는 그냥 다 로즈마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꽃이 핀 로즈메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로즈마리도 종류가 꽤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클리핑로즈마리에 꽃이 잘 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클리핑 로즈마리를 분양받아서 키우다가 외목대 클리핑로즈메리로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막 잘랐더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얼마가지 않아서 별나라로 가버렸습니다.

다시 새로운 클리핑 로즈마리를 사서 몇 달을 키웠습니다. 조금 안정기에 접어들길래

이번에는 뿌리나누기를 해서 키웠습니다.

뿌리 나누기 하면서 줄기도 몇가닥 잘라서 물꽂이도 해두었습니다.

뿌리 나누기한 클리핑 로즈마리도 아주 잘 자라고 있고

물에 물꽂이 해둔 로즈마리에도 뿌리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로즈마리 물꽂이는 캔음료수 먹고 잘라서 물 붓고 가지들 물에 담가뒀습니다.

그리고 식물등 아래에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거의 실패 없이 뿌리가 아주 잘 나왔습니다.

대신 한여름에는 물이 빨리 상해서 그런지 대부분 실패했었습니다.

지금 봄에 하는 게 제일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뿌리가 보이지 않더니 봄기운을 알아차렸는지

갑자기 뿌리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클리핑로즈마리와 일반 제일 흔한 직립형 커먼 로즈마리 둘 다 뿌리가 엄청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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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레몬밤도 뿌리가 엄청 나왔습니다.

레몬밤은 갈색병음료 마시고 갈색병에 꽂아두었습니다.

사실 꽂아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정리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살겠나 싶었는데 뿌리가 엄청 나와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번식도 잘되고 줄기 조금만 묻어두어도 뿌리가 나오니까

몇 년째 작은 화분 하나로 계속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물꽂이해서 보험으로 하나씩 화분을 더 만들어두곤 합니다. 

레몬밤 침출액을 마시면 소화를 돕고 고창이나 산통을 억제하는 허브차가 된다. 침출액에는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나 인플루엔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 생잎이나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하며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향경련작용, 항히스타민작용도 있어서 습진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환자에게 사용을 권하고 있다.  월경촉진이나 생리통 완화에도 사용하는 약용 식물이다. 폴리페놀과 타닌은 항바이러스 작용도 한다. 잎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레몬향 비슷한 방향이 기분을 밝고 편안하게 하여 보온과 피부세정 효과가 높다. 달인 액을 린스로 사용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생잎은 벌레 물린데 바르면 아픔을 줄여준다. 

레몬밤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줄 이제 알았습니다. 

잘 활용해 보아야겠습니다. 

 

화이트아이스베고니아입니다.

화분정리하다가 떨어진 작은 줄기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혹시 해서 갈색병에 꽂아뒀더니

뿌리가 엄청 나왔습니다. 베고니아도 물꽂이가 엄청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모주는 지금 엄청 자라서 키가 정말 많이 큽니다. 이렇게 베란다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들 뿌리가 너무 길어져서 화분에 정식하기로 했습니다.

연질분에 배양토 넣고 하나씩 다 심어주었습니다. 물꽂이 한번 성공했을 뿐인데 화분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키워서 내년 이만때 정도되면 모두 중품이상의 멋진 로즈메리가 탄생할 것입니다. 

 

레몬밤도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로즈마리 화분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작년부터 키우고 있는 로즈메리도 완전 중품을 넘어서고 있는데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어서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집이 더 넓었으면 아님 전원주택이었으면 

나의 취미생활이 더 풍성했을수 있는데 말입니다.

빨리 당근으로 몇 개 자리 비워야겠습니다.

암튼 식물은 작은 걸 크게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항균, 살균작용이 뛰어나며 보습효과에도 좋습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며

특유의 신선한 향이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특히나 허브로 많이 사용하니까 집에서 생선이나 고기요리할 때

퍽퍽 잘라서 막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로즈메리 향이 왜 그렇게 좋을까요?

가끔 커피 마실 때 로즈마리 몇 가닥 잘라서 넣으면 허브향이 너무 좋습니다.

외목대로 키우니 멋스럽기도 합니다.

로즈메리, 클리핑로즈메리, 레몬밤, 화이트아이스베고니아는

물꽂이가 정말 잘 됩니다. 일 년 내내 잘 자라주니 이보다 이로운 허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고 계시다면 물꽂이로 보험이도 만들고 화분 갯수 늘리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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