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못난이 사과 주문해봤어요.

TV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딱 마주한 NS홈쇼핑
못난이 사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제 슬슬~~ 기다리던 햇사과가 막 나오기 시작하네요.
못난이 사과지만 사과 크기가 꽤 큰 것 같더라구요.
사과 흠도 심하지 않은 것 같아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가격도 저렴하니 괜찮더라구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수요일에 도착했어요.
3Kg씩 * 3박스예요. 
큰 박스에 작은 박스 3개가 들어가 있었어요.

박스를 하나씩 열어보았어요.
포장이 꼼꼼하니 잘 되어 있었어요.
덕분에 재활용 쓰레기가 수북하긴 하지만요~~ㅎㅎ

첫 박스에는 11개가 들어가 있었어요.
심하게 못난이면 어쩌나 했는데 딱 봐도 맛나 보이는 
큼직한 사과였어요.

이 정도 흠은 못난이가 아니라도 종종 있을법한 흠이었어요.

이리저리 돌려봐도 큰 흠이 있는 사과는 없더라구요.

마지막 3번째 박스는 10개 들어가 있었어요.
갯수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사이즈가 더 크더라구요.

겉에 조금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사과도
잘라서 깎아먹으니 속은 아주 깨끗했어요.

10개짜리 박스에서 사과 하나 꺼내서 
깨끗하게 씻었어요.

깎아서 먹어보니 과즙도 많고 햇사과여서 
그런지 아삭하니 맛나네요. 
못난이 사과지만 심한 흠도 없고 큼직한 사과로
받아서 좋았어요.
명절 다가오면 과일값이 오르던데
이제 명절 지나고 사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