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시아폴리스맛집 스시떼 초밥전문점

롯데아울렛 쇼핑 갔다가 저녁 먹고 왔습니다. 외식메뉴는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초밥으로 결정했어요.
롯데아울렛 옆에 있는 초밥전문점 스시떼로 갔습니다.

가끔 가는 곳이라 갔더니 때마침 브레이크타임시간이었어요. 5시에 오픈이더라구요.
스시떼 옆에 다이소가서 시간을 보냈어요.ㅎㅎ 다이소는 시간 때우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5시에 딱 오픈을 하길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어서 많이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짝꿍이 사준다고 하고 저녁도 안 해도 되니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오늘의 모듬초밥이나 먹어야지 했는데 커플 A, 커플 B 세트에 오늘의 모듬초밥2개까지 4명이서 엄청 시켰습니다. 짝꿍은 음식 모자르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남아도 많이 시키는 스타일 이랍니다. ㅠㅠ
도대체 왜 이렇게 오버해서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배터지게 무식하게 먹기 싫은데~

오늘의 모듬초밥 = 스시 10P + 미니우동 1만원
커플초밥 A = 스시 20P + 일본식 야끼우동 + 장국 2.4만원
커플초밥 B = 스시20P + 생연어샐러드 or 새우튀김샐러드 중1 + 미니우동 2.8만원
기본 샐러드 나왔어요.
테이블마다 셀프주문계산 시스템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 직원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편하고 좋았어요.

커플초밥 B세트에 생연어샐러드가 나왔어요.
연어도 야채도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세트에 나오는 초밥이랑 오늘의 모듬초밥에 나오는 초밥은 종류가 같았어요.
특별한 초밥은 없지만 그래도 딱 기본이라 나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밥양도 적당해서 10P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순식간에 주문한 초밥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테이블이 작아서 아주 조심조심 정렬해서 놓았어요.

미니우동

장국

일본식 야끼우동 
4명이서 초밥 60P랑 우동, 연어샐러드, 야끼우동까지 배 터지게 몽땅 다 먹었어요.
초밥이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빨리 나오고
딱 좋았어요. 다음엔 제발 적당히 먹고 싶어요. ㅎㅎ